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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직한 우리 아들 상재야!!

by 박상재 posted Jul 2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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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듬직한 우리 아들 상재야.
처음에 네가 국토횡단에 참가한다고 했을때 엄마는 많은 걱정을 했어
평소에 내성적인 너의성격때문에, 언젠가 한번은, 이런행사에 보내고 싶었는데, 조금 빠르지 않나 생각했었단다.
그런데, 상재가 해낼수 있다는 자신감을 엄마에게 보여줘서 상재를 믿기로 했단다
사랑하는 상재야
어제 출발하면서 배멀리는 안했는지,잠을 잘 잤는지.,모든것이 걱정이지만 상재는 잘 해 나가리라 믿는다..왜냐구???아빠 엄마의 아들이니까//^^
날씨는 덥고 힘들지만 ,나는 할수 있다 라는 자신간 잃지 말고 마지막 서울에서 우리 환한 얼굴로 만나자
상재...................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