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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재원,진원!
씩씩하게 배 타러 가는 너희들 모습에서 건강하게 종단을 마치고 오리라는 믿음을 보았어. 배에서의 첫날밤은 어땠니? 조도 짜고, 새 친구도 만났겠지?
오늘 아침 선상에서 본 일출도 멋있었겠지?
그 해를 너희들 가슴에 담았으리라 생각해.
너무 더운 날씨에 힘든 길을 떠나 보내 걱정이 되지만 너희가 엄마의 이 걱정을 쓸데 없는 기우로 만들거라 믿어.
떠나기 전 엄마가 부탁한 세가지, 기억하지?
하지만 지금은 건강하게 종단을 마치고 왔으면하는 한가지 바램 밖에 없어.
씩씩한 모습으로 경복궁에서 만나자.
엄마가 기도할께.
엄마는 오늘 갔다가 30일에 돌아 올께.
사랑해!!!!!!!!!!!!!!!!!!!!!!!!!!!!!!!!!!!!!!!!!!!!!!!!!!!!!!!!!!!!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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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9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8
7349 일반 진짜사나이 .김도완 김주완 2004.07.24 162
7348 일반 정재야! 국토종단 시작이구나 황정재 2004.07.24 366
7347 일반 사랑하는 자랑스런 우리아들에게 임휘진 . 2004.07.24 115
7346 일반 /남윤/.봐라. 엄마랑 나미누나가. 1 김남윤 2004.07.24 453
7345 일반 하나님은 너를지키시는자 정다진 2004.07.24 357
7344 일반 우리가 사랑하는 고은이에게 file 임고은 2004.07.24 161
7343 일반 우주보다 더 사랑하는 재윤,재성아 이재윤,이재성 2004.07.24 223
» 일반 첫날밤은? 최재원,진원 2004.07.24 152
7341 일반 사랑하는 딸에게 전가을 2004.07.24 153
7340 일반 마라도 행군중에 있을 혜정 민규 신혜정,신민규 2004.07.24 210
7339 일반 홍사준 화이팅 홍사준 2004.07.24 273
7338 일반 멋진 김홍 숭 에게 김홍, 김숭 2004.07.24 229
7337 일반 항상 함께 있단다. 우민지 2004.07.24 135
7336 일반 건강한 모습으로 엄맘품에 안길 날을 기다리... 정세환 2004.07.24 221
7335 일반 화이팅~~!! 김영준 file 김영준 2004.07.24 153
7334 일반 사랑하는 우리 아들 평규야!! 박평규 2004.07.24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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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2 일반 여명을 보았니 김혁주 2004.07.24 141
7331 일반 지금쯤 마라도에 있을 딸에게 이지해 2004.07.24 161
7330 일반 강인아 사랑해! 김강인 2004.07.24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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