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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재경아

by 노재경 posted Jul 2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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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
재경아 힘이 많이 들겠구나
네가 출발하는날 준비도 못해주고 배웅도 못하여 몹시
마음에 걸렸는데 그제는 너의 목소리 듣고 어제는 글 올려서
조금은 마음이 놓이는구나
이번 대장정 행사에 네나름의 의미와 목적이 있으리라 생각한다만
아빠엄마는 이런 기회에 가족에대한 소중함과 사랑에대하여 깊이
사고하여보고 너를 기억하고 관심을가지고 지켜보는 친지 은사님 친구
등등 모든이들을 그려보며 좋은관계 유지를 위해 어떻게 처신할 것인가
진지하게 고민하고 네가 목표한 진학문제도 이러한기회 특히 힘든
도보행진과 저녘조용한시간에 많은생각을 하여라
특히 텔레비,컴퓨터,핸드폰등 문명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자연의품에서
호연지기를 기르고 참된 용기와 아무리 힘들고 괴롭더라도능히
이길수있는 인내하는방법을 습득 하기 바라며
동행하는 대원들과 힘들때 서로 위로하며 나보다 남을위한 배려를
하거라 그리고 진행자의 지시에 잘따르며 남은일정 잘 마치고
건강하고 성숙된 모습으로 보자꾸나
엄마아빠의 희망 사랑하는 재경이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