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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우주만큼 넓고 가슴이 침낭속보다 따뜻한 천사같은 내 새끼 가람에게

by 천사 이 가람 posted Jul 2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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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우리 가람이의 메아리 같은 목소리를 들었지 ,
얼마만에 들어보는 천사의 속삭임 인가!...........
몇번을 듣고 또 들었지 너무나 반가워서 .
구리시청에서 떠날때 비가내려 걱정했는데 하늘은 계속
속절없이 비만 내려주었지.
엄마 ,아빠 강원 그리고 그대의 영원한 애인 크리스 .천방지축 꿈이는
가람이 걱정으로 밤을 밝혔지.
오늘은 날씨가 너무 더웠지!
힘들었겠다!?
지금의 이 힘든 고난이 가람이가 앞으로 해쳐 나갈 수많은 역경에
밀알이 될꺼라 아빤 믿어 .
지금 우리 천사는 머나먼 꿈나라에서 행복한 여행을 하고있겠지?
삼척시청에서 아빠 친구 봤다며!
삼척시장님이 가람이에게 뭐라고 얘기 했다구하던데......
오늘이 화요일 이니까 3일 있으면 우리 가람이 볼수있겠내
가람이가 없는 우리집 가람이의 빈자리가 너무꺼.
가람아!
아빠도 엄마도 동생강원이.선재아줌마도 가람이가 넘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다.
행군 끝나는 날 아구찜 먹구 싶다고 했다며?
다시 만나는 그 날 까지 몸 건강하게 지내길 바래
..사랑하는 가람에게 .아빠 엄마 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