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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야 안녕?

by 김광수 posted Jul 1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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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야 안녕!
오늘부터 날씨가 더워지는구나
오늘 하루 일정은 어땟니?
아빠는 사무실에 앉아 있어도 더위를 느끼는데
무거운 배낭을 메고 행군하는 네 모습이 눈에 선하구나
성수는 게임을 하다가 잘 안되는 것이 있는가봐
아마도 너의 도움이 필요한 눈치더라
하여튼 벌써 반이 지나는 것 같구나
얼굴이 많이 그을런는지 궁금하단다
여름 휴가를 8월 2일부터 속초로 가기로 했는데
혹시 너는 너무 많이 타사 휴가 안가도 되는거 아냐?
하여튼 남은 일정 잘 마무리하고 오너라
엄마가 맛있는 음식 해놓고 기다릴거야
그대까지 안녕....
광수를 사랑하는 아빠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