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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우리의 도전

by 봉우리 posted Jul 1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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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참으로 아름답고 용기있는 자만의 것이란다.
준비물도 빠뜨리고 비도 많이 와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우리의 글과 발대식-백봉령-삼화사-아우라지 모든 일정을 잘 참아낸
너의 모습이 무척 자랑스럽다.

어릴 적 내장산에서 600계단을 올랐던 생각이 나는구나
그때는 힘들다고 아빠의 등에 업혀 등산을 하였는데
이젠 먼길을 걸어서 국토 탐험을 한다니
씩씩한 너의 모습에 우리가족 모두가 파이팅을 외친다.

구리빛 너의 얼굴과 더욱 성숙된 봉우리가 되길 바란다.
승우가 언니야, 언니야 찾는다
너의 도전에 용기를 보내며,,
엄마 아빠 할아버지 그리고 할머니 모두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