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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프팅

by 이힘찬 posted Jul 1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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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글을 읽을쯤이면 이미 래프팅이 끝났겠지?

엄마 아빠가 늘 하던말이지만 다시한번 할께
생에 있어서 지금의 시간은 결코 NEVER ...다시 돌아오지 않기에
지금 시간 시간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것인지 잘 알거야

그때그때 최선을 다 한것 같아도 지나고 나면 후회만 남고...
지금 이 주어진 모든것들을
귀하게 값지게 보내기를 바래

먹을때는 많이 맛있게 먹고

도보때는 발톱이 다 빠져 발가락이 뭉개져도 열심히 걷느거야

경험으로보아 그깐 발톱 금방 나오쟎아

놀때는 가슴이 트일 정도까지의 소리도 질러보고..약간의 over도 괜챦고

잘때도 잠자는 숲속의 공주처럼 누가 업어가도 모를 정도로 자는거야

래프팅할때는 웨이크 보드탈때 처럼 몸도 사리지말고 최선을 다해서 즐겁게..

수다떨때는 대장님이 야단쳐도 그냥 수다떠는거야(대장님한테 비밀)

멋진 남자친구가 있으면 먼저 DASH 도 해보는거야
되든 안되든
한참 시간이 지나고 나서 후회하는것 보다 낳쟎아

그러다 몸이 아프면?
집에와서 좀 쉬면 되지.
이삼일 지나면 바로 회복이 되쟎아

쇠도 씹어먹는다는데.....

두번다시 14살은 없는거야
지금의 이 순간 순간을 최선을 다해서 맘껏 즐기길 바래

힘찬이가 몹시 부러운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