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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현선이에게

by 박현선 posted Jul 1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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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한지 벌써 3일이 되었구나! 잘 하고 있지?

"아직도" 라는 마음보다 "벌써"라는 마음가짐을 갖고

행군에 임하면 훨씬 덜 힘들거라 생각한다.

16박 17일의 일정도 계획했던 현선인데

6박 7일 쯤이야....

체력이 약해서 약간 걱정은 되지만,

탐험대장님들이 계시고 힘찬이가 옆에 있어서

잘 해내리라 믿는다.

힘들더라도 잘 참고 멋진 추억의 탐험여행이 되어

돌아오기를 바란다.

현선이를 너무너무 사랑하는 아빠, 엄마가.

대원들을 이끌어 주시는 모든 탐험 대장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