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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딸 은정이 에게~

by 이은정 posted Jul 1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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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정이 에게~♡

은정아 너 떠나는날 몸이 휘청휘청해서 제대로 갈수있을까 걱정스럽고
비는 많이 오는데 준비물도 빠진것도 있고 제대로 갈수있을지 걱정스럽다.
끝까지 하고자 하는 오기가 있어서 잘할꺼 같은데도 비가 너무 오니깐
비는 맞지는 않는지 큰가방 등에메고 제대로 걸어갈수 있을지 걱정스러워
전화도 많이 했는데 너무 통화량이 많아서 제대로 통화도 못했어..
다행이 사서함 서비스를 이용해서 소식들어서 좀 안심이 됬어.
엄마 가기전에 소식전할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잘하고 있지?!
밤에 춥지는 않았고?? 많이 커서 오겠구나.
엄마 없더라도 열심히 하고, 건강해서 돌아와라~ 너 와도 엄마 못봐서 어떻
하냐... 반찬은 만들어 놨는데, 아빠 안계실때 밥만 외숙모가 학원에서 해주
기로 했어. 밥만 갔다가 집에서 먹으면 되겠다. 그치...
돌아와서 아빠랑 외숙모랑 의논해서 어떻게 지낼지 결정해..중국에서 언니
랑 메일로 연락해. 이은정 사랑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