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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아

by 이지훈 posted Jul 1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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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아 잘잤니.....
아빠는 비가 많이 와서 걱정때문에 잠을 못잤네.
우리 아들은 잘잤는지........
오늘 행군을 한다고 하는데 발목 조심하고 알겠지.
지훈아, 많이 보고 , 느끼고 ,배우고 와서 많은 이야기 해주길바란다.
아빠가 우리 아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고 있지.
오늘도 잘지내고 내일 또 보자꾸나 사랑하고 보고 싶구나.
사랑한다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