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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 봐라,

내친구 친구, 작년에, 패러글라이딩 한다고, 해서 갔는데,

안했데, -0-. 불쌍해라.. ㅋ

너도, 아마 안할거라고, 예상한다.

비 펑펑와서, 고생하다 와라. ㅋㅋ

그리고, 집에와서, 푹 자고,

언니가. 컴퓨터, 점령할테니 걱정말고. ㅎㅎㅎ

네가. 언니한테, 뭘 바라니,

지 혼자서, 먹을거 싸간 주제에 ! 흥 !!

아, 언니, 머리 염색 안하고,

탈색했다. ㅎㅎ

음.. 언니가 바랬던 색은 아니지만..

거기에 가까운 색이라서, 만족한다..

머리.. 너무 이쁘게 됬다. ㅎㅎ

엄마하고, 아빠는 놀라서, 한동안, 꼼짝을 못했다. -0-

하지만, 엄마는, 나중에, 이쁘다고 했다.

역시.. 엄마는. 변덕이 심하구나..

이에 대해서, 너도 동감할거라 믿는다..

소희야, 음.. 힘들더라도, 끝까지,

잘 견뎌내서,

웃는 모습으로, 집에 와라

엄마는,,너, 데릴러 간다지만

언니는,.. 귀찮아서, 안가련다... ㅎㅎ

언니한테.. 뭘바라니.. ㅋ

여하튼간에,

잘갔다와 ~ ^-^ㆅ

대단히 착한 언니,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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