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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광수야.....
지금쯤 일과를 마치고 잠자리에 든 시간인 것 같구나.
장마비가 쏟아지는데 일정대로 움직이느라고 많이ㅡ 힘들었겠구나.
6박 7일중에 하루가 지났어. 시작이 반이라고 절반은 해낸거나 마찬가지란다.
가족을 떠나 다른 사람들과 팀을 이루어 생활한다는 것이 쉽지 않을거야. 왜냐하면
남은 일정중에 힘든 시간도 있기 마련인데, 함께하는 대장님을 비롯해서 대원들에게 작은
피해라도 주지 않고 신중하게 행동하려면 많이 인내해야 하기 때문이란다.
엄마가 우리 아들에게 바라는 건
어떤 상황이 주어지더라도 너의 몸과 마음의 행복을 위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받아 들였으면 해.
엄마가 짧은 글이나마 광수에게 쓰다보니 평소와 느낌이 많이 다르구나.
어색해서 가슴에 묻어 두었던 이야기를 할게.
광수야! 엄마가 광수에게 미안하다고 사과 할게.
국토대장정탐험을 떠나기 전 날,
준비물을 구입하려고 시간을 서로 맞추는 중에 너와 의견이 다르다고
엄마가 짜증을 내면서 큰소리로 너의 행동을 야단치려고 해서 기분 나빴을 거야.
엄마도 금방 후회했지만 솔직해지지 못했어. 어른답지 못한 행동을
고쳐서, 존경 받는 엄마가 되도록 많이 노력해 볼게.
서로 의견이 다르거나, 십대 아들의 행동을 이해 할 수 없을 때........
엄마가 광수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 큰소리 치지 않고 대화로 풀어야겠지. ..
엄마와 광수의 마음이 서로 가까와지기를 진심으로 원한단다.
탐험기간 동안 자연을 느끼고, 다른 사람들과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광수가 행복해지기를 바랄게. ~사랑해... 아들아~~~.


- 엄마가 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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