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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지훈!!
그동안 잘 지냈지?? 바빠서 들르지를 못했구나...
이제 돌아올 날이 얼마남지 않았네... 길다 생각하고 언제 시간이 가나 했었는데...
이제 꼭 일주일 남았네 ^^ 참 보고 싶다...
재미도 없는거있지? 아빠도 지훈이가 없으니 집이 텅 빈것같다면서 허전하신것 같더라...
장난치고 약올릴 지훈이가 없어서 말이지...
엄마도 마찬가지야. 지훈아 이제 좀은 여행이 힘들어 지겠구나! 기차에서 잠자고, 밥도 해서
먹고.... 하지만~~ 힘은 들지만 지훈이가 잘 적응하고 이겨내리라 믿어...
지훈이가 한국에 돌아오면 많이 커져있겠지??
대장님 말씀에 항상 귀기울여 듣고 함께하는 모든 대원들과 잘 지내고 있을거라 믿는단다.
지훈아!
우리 아들 만날날을 엄마는 손꼽아 기다린단다...
이번 여행후 우리아들이 어떤 변화가 있을지 참으로 궁금해
아니,,, 변화가 없어도돼..
다녀온 자체가 우리지훈이게는 변화이니까...
지훈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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