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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몇 일 강추위가 이어지더니 에제 부터 조금씩 풀리더니 오늘은 꼭 봄 날씨 같구나
인터넷에 올라 온 사진 보구 울 아들 너무 자랑스러워서 엄마 사무실에서 보여주며 자랑했단다.
민구가 엄마 아들이라서 참 좋다.
아직은 그리 먼 곳에서 그리 긴 시간을 부모와 떨어져 지낸 다는게 얼마나 외롭고 힘든 때 라는걸 너무 잘 알기에.....
미안 하기도 하구 막 보구 싶어 지구 그런다.
그치만 사진 속에 잴 작고 귀여운 꼬마(?) 가 울 아들이란게 너무너무 좋기만 한 걸
밝은 모습으로 씪씪하게 당당하게 누나,형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걷고 뛰고 탐색하며 때론 힘들어 지치기도 한테지만.....
머어먼 그 곳에서 용기 잃지 않고 끝까지 해 낼 민구 생각 하니
엄만 참으로 대견해 진단다.
이제 겨우 일주일 밖에 지나지 않았건만 참 많이 보구 싶다.
아들아!
엄마 ,아빠는 민구 올 때까지 열심히 일 하고 있을께
민구도 소중한 하루 하루 보내구 잊지 못 할 추억 가득 담아 와
사랑한다.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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