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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하는 아들 보고싶구나

by 최정훈 posted Jan 2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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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가 무척 보고 싶구나
항상 침착하고 성실한 정훈이기에 엄마는 유럽에 혼자 보낼수 있었단다
잘하고 오리라는 기대와 처음혼자 떨어져 지내는 걱정속에서 많은 갈등을 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보내길 잘했다는 생각이 더 많단다
세상이 얼마나 넓은지 나의 꿈을 펼칠 공간이 얼마나 많은지 크게 넓게 보았으면 좋겠다
이번 겨울방학 동안 너의 친구들은 학원이며 과외며 바쁘게들 살고있지만 정훈이에게는 색다른 경험속에서 왜 공부를 해야만 하는지 나에게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를 느끼는 좋은 기회가 돼었으면 좋겠다
춥기도하고 고생스럽지 ?
잘 이겨내는 방법을 알아내는 것도 공부라고 생각하는데!
슬기롭게 지혜롭게 잘 이겨내거라
멋진정훈이를 기대하며
정훈아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