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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구야!
지금 시간이면 민구는 꿈나라에 있겠구나
시차가 30분 차이라니 깊은 잠 속에 있겠구나
설 연휴라서 엄마가 영화 보느라구 여직 안 자구 있거든
방금 전에 아빠가 편지 쓰셨는데 막 다 틀리셨단다.
아빠 자판 실력 너도 알지?
요즘 TV 에서 영화 많이 해주거든
민구랑 같이 못 봐서 못내 아쉽구나
여행 잘 마치고 와서 같이 보러 가자
민구가 여행 길에 오른지 벌써 1주일이 지났구나
보이는 것들, 만져지는 것들, 느껴지는 것들.......
하나도 놓지지 말고 가슴에 담았다가 엄마, 아빠한테 들려주기다
기대하고 있을께
잘자구 멋진 꿈 꿔
또 보자
사랑한다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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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7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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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5 일반 風雲 - 6 양풍운 2004.01.26 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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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3 일반 경찰의 꿈을 가진 김민구 김민구 2004.01.26 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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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1 일반 멋진 아들 준범아 이준범 2004.01.25 545
6660 일반 대견스러운 딸 세빈 김세빈 2004.01.25 362
6659 일반 정호, 현호야 엄마야 정호.현호 2004.01.25 386
6658 일반 엄마의 귀염둥이 동석1 강동석 2004.01.25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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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6 일반 강동~ㅋㅋ ^^ file 강동석 2004.01.25 480
6655 일반 사랑하는 아들 재홍아~~~~~ 김재홍 2004.01.25 227
6654 일반 사랑하는 조카에게 이준범 2004.01.25 239
6653 일반 風雲 - 5 4 양풍운 2004.01.25 5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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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0 일반 사랑하는 정훈이에게 최정훈 2004.01.25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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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8 일반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아들! 김민구 2004.01.24 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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