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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오는구나...

by 이호진 posted Jan 1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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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하룻밤만 지나면 그리운 내아들을 만날수 있구나..
그동안 정말 고생많았다...한걸음 더 성숙해진 너의 모습에서 엄마는 한결 믿음직스럽고.자랑스럽단다..
사랑하는 아들아.
오늘 하룻밤만 잘 지내고..내일 기쁜마음으로 만나자..
내일 13:00도착이라는데....너를 위해 뭘 가지고 가야할지 벌써부터 마음이 분주해 지는구나..
아빠도 너를 많이 기다리시는 것 같더라...
내일 오후도착이면 아빠도 마중 나올수 있는데...낮도착이여서 엄마만 나갈것 같다..
그래도 엄마는 혼자라도 일찍 너를 만나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
오늘 열기구 탐험도 있다지?
재미있게 남은시간 최선을다해서 임하고..친구들 동생들 형들과도 마지막 남은시간 서로에게 잊지 못할 좋은 추억 만들어 오거라..
사랑한다...
오늘밤....그동안 어려운일 모두 잊고...푹자고..내일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