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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영웅 탄생 "김 동관" 을 맞으러 온 가족이
한양에 간다.
5년만에 엄마도 한양구경 하겠네.
모두다 동관이 덕분이다.
내일 아빠 일 끝나면 오후차로 서울 가려고 한단다.
아빠는 지금 많이 바쁜데 이틀이나 휴가를 받아 장한 아들
동관이 맞으러 가는 거란다.
차표도 미리 예매 해 놨단다.
참, 오늘 낮에 외출하고 돌아오니 반가운 소식이 엄마를 기다리고 있더구나.
이모랑 둘이서 눈시울을 적셔가며 읽고 또 읽었다.
진짜 지짜 대견하고 기특하고 자랑스러운 아들 동관아!
끝까지 대원들간의 우정 채곡채곡 쌓아가며
멋진 추억 남기길 또한번 간절히 기도한다.
사랑하는 아들 동관아!
끝까지 화이팅! 경복궁에서 우리 밝은 얼굴로 만나자.
오늘밤도 엄마꿈 꿔..... 동관아 많이 많이 보고싶고 많이 많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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