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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편하게 자도 되겠구나~~

by 백경연 posted Jan 1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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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 대장님께서도 엄마 마음을 아셨는지,

탐험 소식이 빨리 올라 와서 편안한 마음으로 잠을 이룰수 있게 되었어.(감사 )
드디어 경기도 입성!!
정말 축하한다.
엄마도 몸은 양산에 있지만 마음은 벌써 경기도에 가 있단다.
경연아 오늘아침은 날씨가 맑아져서 상쾌하게 시작했다는 소식에 한결 마음이 가볍구나
하지만 이제 막바지라 그런지 대원들의 신발이 많이 낡고 달아서 3켤레나 교체 했다지, 혹 넌 괞잖는지 걱정이구나!
발이 편해야 덜 힘들텐데 ...... 알아서 잘 할 거라 믿는다

조금전 올라온 사진중에 너의 모습이 보여서 엄마는 정말 기뻤단다.
찬 바람이 많이 불고 기온이 낮아져서 마스크는 쓰고 있는지, 장갑은 끼고 있는지 궁금했는데 너의 모습을 보고 괜한 걱정을 하고 있었구나 하고 생각이 든다.
집에서는 답답하다고 마스크 쓰는걸 싫어했는데 춥긴 많이 추운가 보다......

아들아!
오늘도 하루가 다 되어가는구나,
이제 몇분만 지나면 널 만날날이 또 하루 앞당겨 지려고 하네
오늘 하루도 많이 고단했을텐데 아무생각 하지말고 푹 자거라~~~
이젠 엄마도 자려고 해~~~~
널 이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