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칼바람 속의 행군이 많은 고통을 주리라고 본다. 오늘도 충청도와 경기도를 넘나들면서 서울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속도가 빨라지고 있겠구나. 도자기와 쌀의 고장 이천을 지나치면 용인과 성남을 거쳐 서울로 진입하겠지. 부산에서 행군을 시작한 지 바로 엊그제같은데 벌써 서울이라니 시간의 빠르기를 약간 느낄 수 있으리라고 본다. 동안이나마 정들었던 대장님,팀장님, 팀원들,그리고 모든 대원들과도 아쉬운 작별을 ,아니 또다른 시작을 해야되겠지.

옛말에 정상에 올라가면 내려올 수 있어야하고, 나누지 못할바에 취하지 말라고 했으며,또한 사람들은 수없는 기다림 속에서 살아가며 기다림의 기쁨을 만끽하기 위해서는 기다림의 많은 고통과 좌절을 이겨내야 한다고 했듯이 이번 행사의 커다란 결실을 하나하나 잘 정리하기 바란다.

사랑하는 주홍아!!
엄마,아빠를 비롯한 우리 가족은 부쩍 커버렸을 너의 생각에 걸맞게 예전의 모습이 아닌 변화된 가족의 모습을 보여 줄 것이다. 좀 더 발전되고 숙성된 가족으로 거듭 나자꾸나.
이제 며칠 후면 설날이다. 할머님댁에 가서 사촌형들에게 많은 이야기 보따리를 준비해 두렴.
윤정이와 수인이가 오빠를 많이 그리워하는구나.
어서 빨리건강하고 늠름한 모습으로 동생들에게 다가오렴.

D-3일째 아빠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2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1
42626 일반 프랑스로 가는 탐사대원들... 엄마 2002.01.04 10544
42625 일반 게시판이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66 본부 2001.09.12 7501
42624 일반 즐거워보이는구나^^ 6 장희수 2008.01.23 6079
42623 일반 멋남 성호 류성호 2008.07.21 5589
42622 일반 힘내라! 박소정 박소정 2003.08.03 5392
42621 일반 멋남 류성호에게 류성호 2008.07.22 5364
42620 일반 자랑스런 아들정지수 에게 정지수 2003.08.19 5363
42619 일반 風雲 - 5 4 양풍운 2004.01.25 5236
42618 일반 윤수야 ~~ 엄마가 2003.01.15 5220
42617 일반 사랑스런 나의 아들 김호용에게 김호용 2005.08.06 4925
42616 일반 멋남 성호 류성호 2008.07.21 4777
42615 일반 에~요~ 멋남 성호에게 류성호 2008.07.28 4756
42614 일반 34 대대 멋진 사나이 김호용군에게 김호용 2005.08.06 4632
42613 일반 멋남 성호에게 류성호 2008.07.23 4622
42612 일반 아들에게 쓰는 편지 신기한 아빠 2002.01.04 4347
42611 일반 율전동 박용찬 2005.07.16 3650
42610 국토 종단 백록담 화이팅!! 백록담 2010.07.26 347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