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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이 오빠 에게

오빠 안녕? 나 수정이야
내가 태어나서 편지 제일 많이 써본 사람이
아마 오빠일것같에
오빠가 이제 이천에 온다고 했어 [엄마께서]
경복궁에 올 날이 몇일 이제 안남았다.
눈온날은 정말 힘들었지?
바람도 불어 날도 춥지
얼굴 전체가 시렵지
손,발 꽁꽁얼지....
정말 힘들것 같에...
오빠가 너무너무~ 고생이 많다.
오늘이 13일인데 앞으로 3일 남았다.
오빠가 빨리 오기를 빌어~
오빠 남은 날까지 화이팅 ♥

-수정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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