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대견하고 자랑스런 진솔에게,

솔아, 너의 막강 팬, 이모야. 어제 그 험하다는 문경세재를 넘었다며? 힘들었지?
그래 장하다 내조카! 그리고 네가 부모님께 보낸 편지 읽고 감동먹었어. 그새 훌쩍
커버린 것 같아. 이제 돌아오면 옛날처럼 어리광부리던 귀여운 진솔이 모습 모두
사라지면 어쩔까하고 걱정(?) 할 정도야. 근데 너무 심하게 변하진 말아. 갑자기
그러면 적응 않되잖아. ㅋㅋㅋ

진주 할머니 통신: "진솔아! 보고싶다. 오늘 비봉산 등산하면서 진솔이 생각했지. 진솔이도
지금 이렇게 걷고 있겠지 하고 말야. 조금이라도 진솔이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싶어서...
언제나 처럼 할머니는 진솔이를 믿는다. 진솔이는 할머니의 희망이고 가족들의 든든한
힘이니까. 씩씩하게 끝까지 잘하고 와. 네가 건강하게 돌아올때까지 할머니는 기도하면서
기도 속에서 너와 나란히 걷고있다는 거 잊지마! 보고싶다! 사랑해!!!"

솔아, 어젯 밤 창밖에 바람이 너무 세차게 불어서 잠을 깨었어. 그 뒤론 다시 잠을
잘 수가 없어서 책을 읽었지. 떨고 자고있을 진솔이 생각이 나서 책에 집중도 잘
않되더라. 요즘 네가 가족들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고 있는거 아니?^^ 모두가 너에
취해서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울 지경이야. 네가 이렇게 강력한 힘을 가진 존재인지
미처 몰랐다.ㅋㅋㅋ 아마도 네가 영웅이기 때문 이겠지?^^ 솔아, 밖에 바람이 불고 눈이
많이 와도 너의 결연한 의지 만큼이야 강력하겠니? 이모는 너의 숨은 힘을 믿는다.
이제 꼭꼭 숨겨놓은 너의 진짜 힘을 발휘할 때다. 의연한 소나무처럼, 알지! 사랑해!!!!

네게 힘을 보낸다

멀리 부산에서,
이모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73243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6554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64725
6427 일반 올여름 국토탐험 한번더하자!!!! 이준일 2004.01.13 235
6426 일반 나다..(드칸) 송도헌 2004.01.13 172
6425 일반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낸 수종이에게- 준일엄... 윤 수 종 2004.01.13 255
» 일반 문밖 세찬 바람소리를 들으며 이진솔 2004.01.13 237
6423 일반 눈 내리는날에는 네바퀴특공작전? 어가은 2004.01.13 345
6422 일반 자랑스러운 아빠의 딸 김영서 2004.01.13 171
6421 일반 김민수 2004.01.13 290
6420 일반 듬직한 우리 아들아 ! 이 진솔 2004.01.13 162
6419 일반 수지네 간다 김영완,김영관오빠 2004.01.13 202
6418 일반 남은 힘을 모아 그곳 까지 이진솔 2004.01.13 178
6417 일반 생의 여정 ! 이 진솔 2004.01.13 173
6416 일반 대견스런 우리 조카새끼들....... 박영선.박영민 2004.01.13 189
6415 일반 경훈아~ 이경훈 2004.01.13 146
6414 일반 눈 내리는 날 이주홍 2004.01.13 159
6413 일반 남은 힘을 모아 이진솔 2004.01.13 119
6412 일반 항상 즐거운 맘으로 생활하는 호진아 이호진 2004.01.13 217
6411 일반 눈이 왔단다. 정주환,정유환 2004.01.13 149
6410 일반 진짜 사나이 동관이 에게!! 김동관 2004.01.13 214
6409 일반 좋은하루 보내거라. 이호진 2004.01.13 168
6408 일반 하늘아래 내 아이들. 이재민.재석 2004.01.13 249
Board Pagination Prev 1 ... 1806 1807 1808 1809 1810 1811 1812 1813 1814 1815 ... 2132 Next
/ 2132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