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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문경 세재을 넘겠구나
오랜만에 여기는 함박눈이 펄~펄 내리지만...눈이와도 우리 대원들 발걸음을 무겁게나 하지
않은지 걱정이 앞서는구나 ...
경훈아!
이렇게 생각하면 어떨까?
이 눈은 나를 힘들게 하는 방해물이 아니라
나의 지금까지 성공적 도보를 축하하는 세레모니라고 말야
경훈아!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지금은 걸을만 하다고했지 ..그래 모든사람이 처음 시작하기가 힘들지
자주해보면 누구나 잘 할수있단다 지금은 힘들지만 네가 서울에 도착하면 내 자신이 해냈다는
자부심은...모든일을 자기 스스로 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는거야 바로 그것이 중요하겠지?
우리 아들 경훈아
손. 얼굴. 그리고 입고있는 옷는 거칠고 더러워졌어도 지금 너의 정신과 마음은 그 어느때 보다도
맑고 깨끗하지.. 살아가면서 어렵고 힘든일이 생길때에는 그때마다 지금을 떠 올리며 힘과용기
를 얻기 바란다 그리고 꼭 기억해...너를 사랑하고 있는 가족 .선생님 .친구가 있다는것을.....
경훈아 끝까지 잘해~~~우리아들 너무너무 보고싶다~~~~~훈이를 짝 사랑한 오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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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2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1
36249 일반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이낙희 2004.01.12 170
36248 일반 눈 오는 곳 어디메뇨. 허산 2004.01.12 357
36247 일반 file 이낙희 2004.01.12 273
36246 일반 이낙희 2004.01.12 259
36245 일반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file 이낙희 2004.01.12 263
36244 일반 함박눈도 밉고 찬바람도 밉고.... 이준일 2004.01.12 142
36243 일반 우리용감한 5대 장손 이유동 2004.01.12 173
36242 일반 주영아, 지금 눈이오고 추운데... 김주영 2004.01.12 280
36241 일반 걱정되는 오빠에게 윤건 2004.01.12 113
36240 일반 왜이리,바람이 부는지. 윤수종 2004.01.12 121
36239 일반 얄미운 눈 남승주 2004.01.12 137
36238 일반 보고싶은 아들아! 박진훈 2004.01.12 129
36237 일반 지금도 잘하지? 이 유동 2004.01.12 134
» 일반 훈아 많이 춥지? 이경훈 2004.01.12 183
36235 일반 거기도 눈이 왔는지,,,,, 윤수종 2004.01.12 177
36234 일반 다행이다. 문경세재를 잘 넘었구나. 남석용 2004.01.12 312
36233 일반 장한조카 동관에게 김동관 2004.01.12 278
36232 일반 진희야! 2004.01.12 196
36231 일반 Re..힘내라 힘!! 2004.01.13 201
36230 일반 힘내라 힘!! 진희 창현 2004.01.13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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