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주영아, 지금도 행군하는 중이니?
문경세제는 잘 넘었는지? 하필 오늘 이리도 한파가 몰아치니... 무사히 다 넘었을 때 눈오고 추워야 되는데... 계속 따뜻하면 더욱 고마운 일이겠지만... 어쩌냐.. 엄마는 너무 걱정되서 머리가 다 아프구나.

그래도 울 아들 꾿꾿하게 행군을 끝내고 지금은 숙소에 들었겠지???

사랑하는 주영아, 아빠가 너의 대원 사진을 바탕화면에 깔았다가 거기에 또렷이 보이는 너의 얼굴이 너무 가여워 보여서 좀 덜 선명한 행군 사진으로 바꿔 깔아 놓으셨단다. 니가 너무 안스럽고 생각나서 마음이 아프신거야. 너의 전화 목소리는 그래도 또랑또랑하더구나. 보고 싶다. 옆에 있음 7초를 10번은 더 할텐데....

우리아들 오늘밤 좋은 꿈꾸고 포근하게 자도록...

내일 새벽에 너희 탐험소식을 읽어야 엄만 잘 수 있을꺼 같은데...

주영아 보고 싶다. 우리의 사랑을 마음에 새기고 한발 한발 가까이 오렴.

엄마가. 2004년 1월 12일 밤10시.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2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1
36029 일반 주영이형!! 박주영 2008.01.13 185
36028 일반 주영이형 。☆★○●◇◆□■△▲▽▼◁◀▷▶♤♠♡♥♧♣◐◑▒☏☎ 박주영 2008.01.16 329
36027 일반 주영이형 박주영 2008.01.06 305
36026 일반 주영이형 박주영 2008.01.07 305
36025 일반 주영이의 모습에... 박대식 2002.07.31 187
36024 일반 주영이횽 박주영 2008.01.08 125
36023 일반 주영이 오빠..안녕? 나야!수민이..ㅋ.. 김주영 2004.01.12 527
36022 일반 주영야 신애야 박주영 2003.08.14 152
36021 국토 종단 주영아~~~ 정주영 (22대대) 2010.08.01 186
36020 일반 주영아~!!! ^^* 19대대 박주영 2003.08.11 162
36019 일반 주영아. 니가 쓴 편지를 읽고... 김주영 2004.01.05 194
36018 일반 주영아. 까불이 주영아 종국이형이다. 박주영 2003.08.14 241
36017 일반 주영아, 힘내!!!! 김주영 2004.01.15 187
36016 일반 주영아, 지금은 어디쯤?? 김주영 2004.01.11 207
» 일반 주영아, 지금 눈이오고 추운데... 김주영 2004.01.12 280
36014 국토 종단 주영아, 재미있지? 정주영 2010.01.09 134
36013 일반 주영아, 엄마야 김주영 2004.01.01 204
36012 일반 주영아, 벌써 사흘이 지났네? 김주영 2004.01.02 253
36011 일반 주영아! 화이팅... 염주영 2007.07.24 123
36010 일반 주영아 화이팅이닷..^^ 19대대 박주영 2003.08.11 153
Board Pagination Prev 1 ... 326 327 328 329 330 331 332 333 334 335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