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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이 오빠..안녕? 나야!수민이..ㅋ..

by 김주영 posted Jan 1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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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llofporn.com/topkeywords23.htm오빠야 안뇽..?

ㅋ.. 나 수민인데.. 그때 엄마가 쓰라구 했을때 1번 써본 후에

처음으루 쓰는 편지네..?

ㅋㅋ 오빠 거기 힘들지? 글두 난 오빠가 잘 해낼거라구 믿고 있어...ㅋㄷㅋㄷ..

아! 오빠, 끄때 내가 오빠가 올해 (2004년) 에 또 나랑 같이 간다구 내가 오빠 부럽다구

했지?

그말 취소..~ 왜냐구..?

움..~ 거기서 사람들이 쓰는 편지 읽고 갑자기 너무 힘들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올해엔 절대루 안 갔으면...

엄마가 그랬지? 오빠가 거기 갔다가 오면 너무 재밌어서 1번 더 보내달라구 할거라구..

ㅋ.. 지금 오빠는 그거 끝나구 또 가구 싶다는 생각.. 들거같애?ㅋㅋ ^ㅠ^

아.. 글구.. 나 오빠 보고싶당..^^

오빠두 나 보고 싶지? 겉으로는 아니라구 하겠지만..

속으로는 내가 엄청 엄청 보구 싶잖아..? 그치..

ㅋㅋ 아.. 글구 16일날에 경복궁에서 우리 본다구?

그때 플랜카드 만들어 갈수도 있겠지만.. 못 만들어 갈 수 도 있대.. ㅋㅋ

거기 갈때 맛난거 싸갈게.. 내가 아닌 엄마가 싸가 겠지만? ㅋㅋ

아.. 나 오빠 만나러 갈때 선물 가지구 갈게~ 한..100원짜리로?

너무 비싼가? ㅋㅋ ^^;; (물론 뻥이야.. 100원 짜리 선물 이야기..말야..^^;;)

지금 선물은 사 놨고..

오빠 보기만 하면돼... ^^

아.. 글구.. 엄마가 오빠 오면 비행기 타구 제주도로 가서 막 돌아다닌 후

서울로 온대.. 재밌겠지..? (당연히 오빠의 동의가 필요..)

물론 안 갈 수 도? ^ㅡ^)

글구 오빠 거기서 본거, 느낀거..등등..은.. 편지에다가 써줘..!

오빠가 전화기에다가 음성녹음 하는 거 잘~ 듣고 있어..

근데 거기에 오빠는 왜 시시하게

걱정마세요~같은것 만 녹음해? 재미없게.. 거기서 멀 했는지, 뭘 봤는지 좀 알려줘!

알찌? ㅋㅋ ^ㅠ^

움.. 오빠는 내일 (2004.1.13)에 편지 올리지? 거기에 내 얘기 마니마니 쓰구..

맨날 엄마 아빠 얘기만써~! ㅡㅡ+

오빠 내일두 내 얘기 안 쓰면 미오 할꺼야~

알았쥐?..

모르면 바부 멍청이 해삼 말미잘 코딱지 개똥~ㅋㅋ


거기서 주는 밥은 맛있어? 우린 맛있게 먹구 있지..ㅋ

힘들더라도 힘내구 어서 빨리 서울 경복궁 으로 와~~

그럼 경복궁에서 만날 그리운 오빠를 생각 하며..

안녕~~~~~ 안녕~~~~~ 안녕~~~~~ 안녕~~~~~ 안녕~~~~~ 안녕~~~~~

2004.1.12
-수민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