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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 5일!

by 정귀련 posted Jan 1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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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 맏딸 정귀련!
귀련이 전화방송 목소리 듣고
인테넷 글 올린 것 보고.....
이제 4박 5일만 있으면 목적지에 도착하겠구나.
많은 경험을 하였겠구나...
패러글라이딩은 학교 운동장에서 연습을 하였는 모양이구나,
그렇지만 색다른 경험이었을거야....
재미도 있었을 것이고, 낙하산도 괘나 무거웠을거야 그치?
귀련이는 스키도 타고 하니까 ! 균형잡고 잘 했을 것이야,
아빠는 그렇게 믿어!

요즘은 귀련이가 선물해준 넥타이 하고 회사 다닌다.
회사 함께 일하는 아저씨가 넥타이 잘 골랐다고 부러워 하였다,
귀련이가 아빠에게 잘 어울리는 것을 선택하여 선물을 해주어서
아빠는 매우 기분이 좋았어.

귀련아!
영남대로 탐사 동안에 친구, 언니, 동생들 많이 사귀고 있다니
좋구나,
어럽고, 힙들때 그것을 함께 헤쳐 나갈때 서로에게 위안과 힘이되는 것이지
그리고 자기 일상으로 돌아와서 때때로 보고싶고 그립기도 하고 할 거야...
소중한 친구들이고 단원들이야
함께 재미있게 지내기를 바래.

아빠는 점심시간에 칼국수 먹었다.
귀련이는 무엇을 먹었을까?
엄마가 해준 밥이 먹고싶다고......
조금만 힘내라
5일 후면 만날 수 있으니까....
경복궁에서 보자...
안녕....
힘내라 정 귀련!!
귀련이를 사랑하고 보고싶어하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