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일반
2004.01.08 18:12

조회 수 245 댓글 0
효자아들 보렴

인터넷에 실린 너의 글 잘 읽었다
무엇보다도 네가 건강하다니 기쁘구나.
전화방송도 잘듣고 있고 글구 할머니 할아버지 큰집식구 외할머니 모두에게 안부 전해 주마.
서울에 식구들은 모두 잘 있단다 집에서 너에게 컴터로 글을 많이 남겼는데 아직 전해 받질
못했나 보구나.
내일 9일 쯤에는 엄청 많은 편지를 받을텐데 편지덕분에 내일은 조금 힘이 덜 들려나 ?
그리고 쵸코파이,우유,영양갱... 네가 사오라는것 다 사가지고 온식구 출동해서 우리 아들을
맞으러 경북궁에 당근 가야지

오늘 패러글라이딩은 타 보았니?
그동안 두 발로 힘들게 걸어다니기만 하다가 날개를 달고 하늘을 나는 기분이 짱 이었겠다
힘들고 어려웠던 지난 9일 날개에 태워 훨훨 날려보내고 내일부터는 가벼운 마음으로
남은 8일 일정을 잘 마무리 하렴.

우리 아들이 그렇게 힘든 일을 하면서도 엄마 아빠걱정을 많이 해 주어서 고맙구나.
역시 우리 아들은 대단한 효자라니까.

준일아!!
오늘은 대구에서 경상북도 구미로 들어가는 날이로구나.
패러글라이딩 타느라구 야간행군을 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아무튼 몸 건강히 밥도 많이 먹으면서 기쁜마음으로 완주하자.

엄마는 앞으로 8일 후면 만나게될 효자아들을 위해 어떤 만난 음식을 해줄까 고민을
해야 할것 같구나.

준일아
내일 또 보자.안녕......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5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3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6
42469 일반 힘들겠다 secret 류제민 2010.08.01 2
42468 일반 힘들겠군 유동석 2004.07.31 306
42467 국토 횡단 힘들게 걷고 있을 아들에게 박남욱 2011.07.26 460
42466 일반 힘든행군을 잘~ 견디고 있을 제우에게 신제우 2008.07.25 485
42465 일반 힘든행군에 지친딸에게 1 양정화 2008.08.03 720
42464 일반 힘든하루를 보내는 아들 김용욱 맘 2006.07.28 336
42463 국토 횡단 힘든하루? 보람찬하루? 신희모 2011.07.29 458
42462 일반 힘든하루1 강천하 2003.08.04 393
42461 일반 힘든하루 강천하 2003.08.04 346
42460 일반 힘든하루 이상엽 2004.08.03 341
42459 일반 힘든아침 이겨내기 ^0^ 김홍서 2006.01.05 458
42458 일반 힘든만큼 얻는것 우재현 2007.01.10 436
42457 일반 힘든만큼 깊이생각하라 이용현 2004.07.31 365
42456 일반 힘든다고. 멀리 보아라 김 승범.혜숙.경숙 2004.01.12 442
42455 일반 힘든길을 자청해서 떠나는 아이들에게 박현건,남영재 2008.07.25 511
42454 일반 힘든 하루였지? 김민준 김민제 2006.07.29 413
42453 한강종주 힘든 하루였지? 이유진,이우혁 2012.07.25 441
42452 국토 종단 힘든 하루였을 아들에게 왕영진 2011.07.24 425
42451 일반 힘든 하루를 즐겁운 마음으로 김수용 2003.08.03 494
42450 일반 힘든 하루를 마치고 박성원 2005.07.29 507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