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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일어나 새벽부터 걷고 있는 네모습을 생각하니 대견스럽구나
이렇게 지켜볼수만 있는 엄마의 마음 너무 아프구나
하지만 우리 아들은 언제나 능름하고 목표가 뚜렷한 아들이기에 엄마는.........
태훈이를 믿는다.
네 메일 잘 받았다 지금 걷고 있는 순간은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지나고 보면
네 인생을 좌우하는 중요한 한페이지가 될거야.
많은 추억 만들어 오고 먹고 싶은것 갖고 싶은것도 많지
오면 엄마가 다 해줄께.
너 없는 자리가 이렇게 클 줄 엄마는 몰랐다
엄마한테 서운 한것도 그동안 많았지 모두 털어버리고 와
너를 너무 사랑하는데 표현 방법이 너무 달랐던것 같아
넌 엄마의 깊은 뜻을 알아주길 바란다.
우리집 기둥 우리집 장남 너무너무 보고싶은 아들 조금만 참자
발에 물집은 안 생견는지 궁금하구나 오늘도 화이팅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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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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