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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내 아들 마광아

희망찬 2004년 새해가 밝아왔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는 주님의 말씀처럼 너는 빛의 자녀다.

'자신을 갈고 닦아 빛을 내라'는 너의 이름이 멋지다.

지금은 국토의 최남단 마라도에서 1박을 하고 제주도에 있을것 같네.

마라도에서 서울까지 국토종단을 하면서 하늘과 땅과 바다를 보면서 너의 마음에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하기를 바란다.

자연을 보고 땀을 흘리며 걷고 또 걸으면서 호연지기를 기르기를 바란다.

인내심이 강한 마광이는 어떤 어려움이라도 참아내고 걸을 것으로 믿는다.

내 아들 마광아! 사랑한다.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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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76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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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7 일반 사랑하는 석용이에게 남석용 2004.01.01 339
5606 일반 첫번째 편지 이다솜,이혁근 2004.01.01 218
5605 일반 새해복 많이 받아라 김현진 2004.01.01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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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2 일반 주영아, 엄마야 김주영 2004.01.01 214
5601 일반 해 처럼 빛나는 경연이에게 백경연 2004.01.01 198
5600 일반 당당하게 슬기롭게 인내하는 호진아! 이호진 2004.01.01 194
5599 일반 사랑하는 형민이... 2004.01.01 280
5598 일반 2004년의 시작이구나. 이호진 2004.01.01 149
» 일반 빛의 아들 마광아 ! 박마광 2004.01.01 228
5596 일반 충덕에게 이충덕 2004.01.01 196
5595 일반 2004.01.01 301
5594 일반 새 날이 밝았구나 김민지 2004.01.01 164
5593 일반 기특하다.다 자랐구나. 신상원 2004.01.01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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