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아주 예쁘고 깜찍한 혜선에게

by 혜선 posted Aug 18, 200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예쁜 혜선이 보렴
혜정이 아줌마야! 알겠니?
비가옴에도 불구하고 제주도로 가는 비행기는
여지없이 떠났으리라 믿으며...
집을떠나 낯선사람들과의 첫밤을 보내게 되는구나.
기분이 어떠니?
자전거 일주라 생각만으론 너무나 낭만적일것 같은데...
오늘 하늘의 상황으로는 그렇지 못한것 같다. 그치?
4박5일동안 힘들고 어려워도 나중에 이 모든 힘듬이
너에겐 아주 큰 보석으로 남을거라 아줌마는 생각해
아줌마 딸(혜정이)은 너무나 힘든모습으로 (거지와 다를바가 없더구나)
경복궁에 도착했는데 얼마나 자랑스러워 보이던지...
혜선이도 힘든 과정을 마치고 돌아올때면
혜정이와 마찬가지로 자랑스럽고 대견해 보일거야.
열심히 하길 바란다.
그런데 비가 너무 많이와 걱정이네
아줌마가 무사히 잘 마치고 돌아오길 기도할게.
혜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