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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보고프다...

by 최 진호 posted Aug 1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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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고,시간많은 엄마는 온통 아들 생각뿐이네.
네가 숨쉬는 그곳을 ,엄마도 함께 하나봐!!
7,8월 들어 가장 한가한 날이다.정말이지,,
진호야!
성일이랑 헌수는 즐거워하니?
선배노릇 하기가 쉬운 일은 아닌데, 모범적인(?)선배모습 보여줬음해.
운동선수라고,운동만 하는건 아니잖아?
얘기많이하고, 결론도 잘내어서,더욱 멋진 태권맨이되어봐.
창기는 잘지내지?!창기에게도 관심 가져주고,너만 챙기진마.알지?
형노릇도 엄마노릇만큼 힘든거야. 너무나 잘 알테니까 ....
진호야! 은령인 너와 가지못했음이 너무나 후회된단다.고1땐 꼭 가겠다고 결의 다지고갔어.
운동,공부,어느것 하나 쉬운게없네,그치?
주어졌거나 선택했거나, 어떤 일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아들을 자랑스러워하는 엄마가...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