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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갔다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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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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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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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에게
아침에 내가 너무 늦게자서 잘갔다오라고 못한게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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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보광이에게
사랑하는 보광이에게
200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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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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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에게
200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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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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