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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진호야!
어제 우석일 만났다. 한번의 고비가 왔음을 직감하고,사랑과 격려와 위협으로,사는 것의 고단함과 보람을 알려주고 싶었는데,,,,잘 모르겠네.어쨌든 웃는 모습으로,자신에 찬 얼굴로,다시 한번 이겨볼 거라니... 너도 동생에게 마음의 기를 보내주라!!!!
진호야! 엄마노릇은 참으로 힘들때가 많아.
행복한 큰아들 목소리와 힘겨운 둘째아들의 목소리가 함께 한날은 더욱 힘드네!
진호야!
네가 표현하지않아서,네 힘든 일상을 모른척,지켜보며,잘 해낼수 있음만 믿었었어.
그런데 네 동생이 너와 똑같은 일상을 너무 힘겨워 하니,,네가 새삼 자랑스러워!!!
그리고 네가 옆에 없음이 너무 아쉬워.우석이에게 힘을 줄 수 있을텐데....
보고싶은 아들! 딸이 없어서 네게 이런저런 얘길 하게되나봐,할머니가 아빠를 찾는 것처럼...
진호야!많은 것 보고,느끼고,깨닫고,
엄청 행복해져서,그 행복으로,엄마.아빠.우석.또다른 많은 가족들..
행복함 전염시켜주라.알겠지?
오늘 하루도 행복하길...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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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9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8
5489 일반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김성은 김지은 2003.08.18 145
5488 일반 그리운(귀여운이란것 알지)아들에게 신재균 2003.08.18 176
5487 일반 재균이에게..... 신재균 2003.08.18 210
5486 일반 동훈이에게 김동훈 2003.08.18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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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4 일반 잘갔다와 ~ 손보광 2003.08.18 244
5483 일반 사랑하는 보광이에게 손보광 2003.08.18 202
» 일반 우석일 만나고... 최 진호 2003.08.18 204
5481 일반 다시 일상으로... 최 진호 2003.08.18 138
5480 일반 2003.08.18 244
5479 일반 칠복아 안녕 ㅋㅋ//★ 김두섭 2003.08.18 302
5478 일반 뚜섭군 조원대님이다 김두섭 2003.08.17 167
5477 일반 사랑하는 아들 형택 김형택 2003.08.17 155
5476 일반 아들아 미안해!! 김선웅 2003.08.17 259
5475 일반 내 아들은 아니지만 김두섭!!!!!!!!!!!!!!! 김두섭 2003.08.17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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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3 일반 Re..감사합니다 고은하늘 2003.08.17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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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1 일반 유럽의 문물 서정원,서정우 2003.08.17 206
5470 일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박은원 2003.08.17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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