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마지막으로 쓰는 편지(15시간 前) - 모든분꼐

이제 15시간이 남았군... ㅎ하하하 -- 넘 축하한다. 첨에 걱정도 했는데~~
이 기쁜 소식을 만 천하에 전파하리라..
은원이를 비롯한 모든 대원들 그리고 탐험 대장님을 비롯한 연대장님 들 ~~~
그리고 우리 대원들을 위해 물심 양면으로 힘써주신 모든 스텝분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이순간 감사의 말외에는 달리 표현할 단어가 생각이
안나는군요.. 모 좋은 단어 아시는 분 연락주세요...

이제 인생의 한 순간을 정리할 시간이 되었군요. 이제 이별이란 단어가
나타나는 군요. 이 홈페이쥐도 대원들이 도착을 하고 나면 그리 자주 들어오지
못할 거구요.
하여간 대원들 모두의 편지, 대원에게 보내는 모든 가족들의 편지를 하나도 빠짐없이
읽어습니다. 물론 은원이 글은 여러번 읽었구...
이게 가족 사랑이구나 하는 생각, 가끔 진한 감동의 글을 읽으면 눈시울이 ~~ 쩝.

이제 국토 순례도 마무리를 하듯이 저도 마무리를 해야 겠군요..
좋은 추억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은원이는 내일 보고, 나머지 분들도 내일 뵙겠습니다.
좋은 밤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