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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벌써 목요일이구나
내일만 지나면 토요일..와~~우!
정말 끝까지 잘 참아냈구나
우리현오 장하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얼마나 집에 오고싶었을까..
얼마나 편안한 잠자리를 원했을까..

다~ 알지..
그 모든것을 참아낸 뒤의 성취감은 너만이 알겠지..?
어때..?
기분 좋지..?
현오가 생각해도 너자신이 대견하지?
이모는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나 장하고 장해서 자꾸 눈물이 난단다

현오야..
이제 이틀후면 모든 일정이 끝이난단다
11일동안 잘 참아내었구나
그리고 건강하게 버티어 준것만도 신께 감사드린단다
아마도 이번 여름방학 체험이 너에게 앞으로 큰 디딤돌이 될것이다
그냥 그먼길을 걸은게 중요한게 아니야
어떤 조건속에서도..환경속에서도..해낼수있다는 자신감이
너자신도 모르게 너 마음 깊숙한곳에 자리잡고 있을거니까..

이 한주는 현오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보낸것 같다
몸은 같이 못했지만 마음만은 항상 현오랑 같이 했단다
현오야..
마지막 남은 이틀..
잘 견디고..
마지막 남은 힘까지 다 동원하여 정신차리고..
긴장풀지말고..
몸관리 잘하고..
토요일 건강한 모습으로 부모님을 뵈야지..그치?
오늘도 힘차게 발걸음을 내딛고..
화이팅! 이다 ..윤현오 !
사랑한다 우리모~~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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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76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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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사랑한다..현오! 윤현오 2003.08.14 289
5286 일반 여러 대장님들께!! 박은원 2003.08.14 178
5285 일반 그랬다며? 박태준 2003.08.14 297
5284 일반 경복궁에서 만나자 나 승국 2003.08.14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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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2 일반 김한빛. 한울 부모님께 정상하 10대대 2003.08.14 288
5281 일반 Re..글쎄요 꼭 잘하신 일이라기엔...!! 박 현진 2003.08.14 148
5280 일반 뭔가 오해를 하신듯...... 정상하 10대대 2003.08.14 194
5279 일반 Re..뭔가 오해를 하신듯...... 박 현진 2003.08.14 148
5278 일반 이제 환영식을 준비해야겠는걸... 이철상 2003.08.14 150
5277 일반 오늘 8월 14일 이틀 남았다. (열) 박현종 11대대 2003.08.14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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