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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영훈아
계속 불러보고 싶은 아들이지만 며칠 더 참아야겠지
엄마는 요즘 공사가 큰것이 있어 매일 그곳에 가있느라 편지도 못쓰고 미안
어제밤 너무도 지쳐서 집에 들어ㅇ왔는데 너의 편지가 엄마를 기다리고 있더군
너무 반가워서 눈물을 애끔 할뻔 했지만 말이야
우리영훈이가 엄마는 늘 애기인줄 알았는데 의젓하게 엄마아빠 걱정하는 글을
읽고 놀랐어 너무나 큰 영훈을 발견했거든
영훈아 이제 이틀후면 집에 오겠구나
새로운 마음으로 영훈이의 숨은 잠재력과 기량이 발견될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으면 하고
오늘도 엄마는 현장에 일찍가야 하니까
영훈이도 주어진 시간 알차게 보내기를 빌께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아들이라는 것을 늘잊지말고
몸 건강히 이틀후 경복궁에서 웃는 얼굴로 만나자
사랑해
영훈이를 그리워하면서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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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76405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6894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67976
5287 일반 사랑한다..현오! 윤현오 2003.08.14 289
5286 일반 여러 대장님들께!! 박은원 2003.08.14 178
5285 일반 그랬다며? 박태준 2003.08.14 297
5284 일반 경복궁에서 만나자 나 승국 2003.08.14 149
5283 일반 잘지내고있지? 맹윤호 2003.08.14 199
5282 일반 김한빛. 한울 부모님께 정상하 10대대 2003.08.14 288
5281 일반 Re..글쎄요 꼭 잘하신 일이라기엔...!! 박 현진 2003.08.14 148
5280 일반 뭔가 오해를 하신듯...... 정상하 10대대 2003.08.14 194
5279 일반 Re..뭔가 오해를 하신듯...... 박 현진 2003.08.14 148
5278 일반 이제 환영식을 준비해야겠는걸... 이철상 2003.08.14 150
5277 일반 오늘 8월 14일 이틀 남았다. (열) 박현종 11대대 2003.08.14 179
5276 일반 "김태원" 김태원 2003.08.14 187
5275 일반 사랑하는 아들... 준형이에게 장준형 2003.08.14 228
5274 일반 현균이 오빠 보고 싶어 이현균 2003.08.14 214
5273 일반 우리는 민족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함철용 2003.08.14 1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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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영훈아 편지 잘받았어 임영훈 2003.08.14 252
5270 일반 먼저 입성한 엄마 이동준/이창준 2003.08.14 155
5269 일반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김찬우,김찬규 2003.08.14 291
5268 일반 자꾸만 떠 올라 김한빛 한울 2003.08.14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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