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령우야 안녕!
오늘 행군도 잘 했겠지?
우리 령우 얼마나 씩씩해지고
체력이 강해 졌는지 엄마 아빠는 무척 궁금하단다.

령우야 !
이제 3일 남았네!
아빠도 요즘은 군대에 다시간 느낌이란다.
제대무렵엔 아침마다 하루하루날짜를
헤아렸는데....
지금이 꼭 아빠가 군대에 있을때
재대 날짜 기다리는 심정이란다.

령우야!!
어제는 령우가 보내준 엽서 받아보았단다.
목소리도 듣고...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있다니 얼마나
대견하고 자랑스러운지 ......

령우야!
아빠가 요즘엔 령우 자랑을 하고다닌단다.
힘든 국토순례대행진을 무사히 열심히 하는
우리아들 령우를 어찌 자랑을 안할수 있겠니?

령우야!
오늘이면 천안 부근에 도착했을거 같은데...
힘들어도 조금만 더 참고 기운을 내자.
경복궁에서 씩씩한 모습으로 만날때까지
힘을 내자.

령우야 이밤도 편히자고
내일행군도 열심히 하거라.
토요일날 경복궁에서 만나자.

우리 자랑스런 아들 령우 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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