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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우야.찬규야..!
오늘 무지 덥더라.
우리 아들들 얼마나 덥고 힘들었을까...?
엄만 너희들 생각하면서 사실 사무실에서 선풍기조차 켜질 않는단다..
아무리 힘들고 덥더라도 너희만큼 하겠니?
이젠 정말 끝이 보이는거 같아서 엄만 힘이 막 솟는거 같애...
우리 찬우랑 찬규.... 암만 생각해봐도 너무 대견해...
아무나 보면 그냥 막 자랑하고 싶어진다니까...
찬우야..찬규야...
그래도 너희 형제가 함께 있다는 사실이 엄마에겐 큰 위로가 된단다..
서로 의지하고 서로 도와가며 사랑하길 엄만 바래
너희가 아무리 싸우고 그래도 세상천지에 형제는 너희 둘 뿐이잖아.
혼자 있는 아이들을 봐봐 얼마나 외롭겠니...
부디 형제의 소중함을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래...
저녁은 먹었구..?
밥 잘먹고 잠도 잘자고 힘내서
마지막 남은 행군을 힘차게 하길 바래...
엄마 지금 수요예배 가야하거든 갔다 와서 다시 쓸께...
이따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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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76419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68963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67989
37427 일반 현희에게 보내는 글 채현희 2003.08.13 191
37426 일반 에구구... 이원진 2003.08.13 152
37425 일반 고지가 바로 저기다-아 김지현(6대대) 2003.08.13 166
37424 일반 씩씩한 동생 기승아~! 정기승 2003.08.13 300
37423 일반 나도 매일 70km씩 다녀~~ 강한빛 2003.08.13 245
37422 일반 쭌~ 이경준 2003.08.13 185
37421 일반 누구게???? 이경준 2003.08.13 165
37420 일반 박헌성 2003.08.13 258
37419 일반 글피에 보자 라원용 2003.08.13 221
37418 일반 다시 쓰기 라원용 2003.08.13 220
37417 일반 포응할 날이 가까워 지네 최정욱 2003.08.13 244
37416 일반 이제 3일 남았네 ^^ 손성희 2003.08.13 159
37415 일반 끝이보이는구나!! 김대영 2003.08.13 163
37414 일반 그리운 아들에게... 김찬우,김찬규 2003.08.13 169
» 일반 어데서 쉬고 있니...? 김찬우,김찬규 2003.08.13 183
37412 일반 미래언니에게 김미래 2003.08.13 179
37411 일반 장하다 이재승 11연대 22대대 이재승 2003.08.13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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