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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하다 김미진 !
장하다 김기영 !
먼 길을 걸으며 쓰러지고 또 쓰러져도 일어났을 미진이와 기영이를 생각하면 가슴이 꽉 메인다. 미진아 기영아 너희들이 쓴 글을 아빠의 책상옆에 곱게 붙여 놓고 읽어도 보고 어루만져 보기도 하면서 아빠는 요즘 심한 사랑에 빠져있단다. 발바닥에 물집은 많이 생겼는지, 모기와는 친해졌는지, 미진이는 걸으며 무슨 생각을 할까, 대원들 중에 막내인 기영이는 형들을 위로하며 씩씩하고 의젓한 모습을 하고 있겠지..... 별의별 생각을 하면서 너희들의 할아버지와 할머니께서 아빠에게 베풀어 주신 크나큰 사랑을 생각한다.
먼 길도 한걸음 한걸음이 모였을 때 뒤를 돌아볼 수 있듯이 너희들의 생각과 꿈도 바로 앞의 작은 실천이 없으면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을 깨닫길 간절히 바라면서.....
16일 경복궁에 도착하면 경복궁이 유난히 커 보일거다. 검게 그을린 건강한 너희들 모습을 빨리 보고싶다. 엄마 아빠의 한없는 사랑을 보낸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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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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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8
949 유럽문화탐사 훈이!! 이상훈 2011.07.23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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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일반 훌륭하고 멋있고 잘생기고 밝고 활발한.. 아... 오세호 2008.07.30 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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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훌륭하다.장하다 김미진,기영 2003.08.12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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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일반 훌륭한 아들... 박철민 2009.08.03 133
940 일반 훌륭한 아들...보렴 이제훈엄마 2006.08.07 161
939 일반 훌륭한 영관,영완이 에게 김선태 2003.01.19 206
938 일반 훌륭한 우리 형통 자랑스럽구나 오형통 2008.08.01 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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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일반 훌륭한 헌승이..보고싶다.. 이헌승 2007.08.04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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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국토 종단 훌쩍 성장해서 돌아올 아들을 기다리며 반... 류호제 2010.01.17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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