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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 끝나자마자 참가해서 무척이나 힘들겠다.
지난 주에는 날씨가 유난히 무더워서 전도사님이 신애 걱정을 많이 했어.
글을 남기는 곳이 있는 줄 몰랐었는데 오늘에야 알게되서 글을 남긴다.
전도사님도 군대 있을 때 많이 걷기로 유명한 부대에서 근무를 해서
걷는 것의 어려움은 잘 알고 있어. 발바닥의 물집과 땀띠!!! ^^*
오랜 시간을 걷고 또 걷다보면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더라
힘든 일정 가운데서 복잡한 머리를 잠시 식히고
나 자신을 돌아보고 또 하나님 앞에서의 자신을 발견하는 그런 보람찬 시간들을
보내고 돌아오길 바래.

이번 수련회에서 신애가 은혜를 많이 받고 여러가지로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전도사님은 참 감사했어.
아무쪼록 육체의 훈련 속에서 하나님의 만지심과 영적 훈련까지 함께 이루어지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한다. 힘내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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