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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11 11:49

조회 수 324 댓글 0
사랑하는 아들아 보고 싶구나
늘 믿음직하고 부드러운 빛이는
이시간 쯤이면 또 행군하고 있겠구나....
익숙해져서 잘 적응하고 있다니 정말 다행이구나하고 안심해 본다

주일 예배는 어찌드렸니???
교회는 갈 수 없지만 빛이는 하나님의 성전이니 있는 그곳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돌리는 예배는 드릴 수 있겠지....
그동안 꾸준히 드리던 아침묵상은?????
짜여진 일상에서 힘들더라도....
말씀을 묵상하는 시간을 사모하고 준비하렴
집 떠나기전 성경을 잊지 않고 챙기는 빛이를 보면서
엄만 정말 많이 성숙한 빛이를 볼 수 있었지.....

목사님이 한빛이를 무척 보고싶어하신다
어디쯤 왔는지 보러 가신다는걸
면회가 안된다고 말렸더니 망원경이라도 가지고
가까이 오면 가서 완주하겠다는 멋있는 우리 빛이를 보러가시겠단다

주일 설교말씀이
창세기28장 10절에서 22절 말씀이였어
형 에서를 피해 도망가다가 광야에서
돌 베개를 하고 잠든 야곱의 꿈 속에 나타난 하나님이야기란다
외롭고 지친 야곱에게 하나님은...
~"내가 너와 함께 있어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땅으로 돌아오게 할찌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진지라"
야곱이 잠을 깨어 가로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힘든 행군을 하는 우리 빛이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이라 믿고 감사했단다
우리에게 꿈을 주시고 기대하시며 인도하시는
하나님과 오늘도 함께 행군하는 우리 다윗이길 기도한다

그래서
빛이가 걷는 그곳이 온세상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알고
그 분의 땅인 것 을 선포하고
그 땅을 축복하는 하루하루의 여정길 되길 기도한다

빛이야 초코렛 10개 가져간거 다 먹었니????
초코파이 찾는 공륜이랑 나눠 먹었니?????
너흰 둘도 없는 찐한 친구사이가 되겠구나
가족도 없고 가장 힘든 시간에 옆에 있었던 친구와 깊은 우정을 가꾸렴
다윗과 요나단처럼 말이야 .....

사랑하는 아들아
아빠랑 엄만 이모네 식구들과 휴가를 떠날 것 같다
지리산으로 가기로 했어
매년 바다로 떠났는데 이번 만큼은 행군하는 아들을 생각하며
지리산 등반을 할 예정이다
우리 빛이가 한양에 입성하는 환영식장에 가기 위해선
15일에는 돌아올꺼야

사랑하는 아들아
오늘도 임마누엘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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