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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웃음으로-김진만

by 김진만 posted Aug 1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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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만아!

엄마야.

아침부터 아빠가 성화다.
진만이 너에게 메일 빨리 보내라고, 의사가 되도록 누워있기만 하라고 해서 조심하느라고
그러는데......

아빠가 인터넷에 올라온 너의 사진을 저장해서 보여주었단다.
웃음기는 없고 좀 침울한 표정이어서 걱정이 되는구나.
많이 힘든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너가 누구 아들이니?
인생을 정신 하나로 적극적으로 살아가자는 또순이,또돌이 엄마,아빠의 아들아니니?

힘들더라도 '할 수 있다'는 정신하나면 못 할 것이 없단다.
사람은 반드시 하고자 하는 것은 이루게 되어있더라.
엄마의 인생이 그랬으니까 믿어보렴.

항상 대원들과 협력하면서 너가 도울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적극 돕고
매사에 너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렴.

너는 항상 너 그대로 세상에 태언난 아름다운 존재란다. 이유불문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