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한별이에게
2003년8월의 무더운 날씨에 한별이 잘되기를 기원하시는 엄마에게 꼬심을 당해 사서 고생하는 너를 생각하니 아저씨에게는 이여름이 더욱 시원해짐을 느낀다 .
아저씨가 한별이를 본지가 그러니까 너가 유치원을 다녔을 때이니까 10년이넘은 것 같구나. 참 오래되었지. 벌써 중2고 아저씨도 50살이 가까이되가고 너에게 세월을 이야기 하는게 우습지마는 오늘만큼은 너와 그냥친구처럼 글을 쓸까한다.
그간 공부하고 생활하기 많이 힘들었지 아저씨도 많이 힘들었단다.
하지만 즐거운일도 많았지 형과 강아지와 여자친구와 남자친구들과의 사이 있었던 여러 가지일들로인해 아저씨는 너와 같이는 안살았지만 경험으로 그러했으리라 느껴진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일어나는 일은 아주많지만 그것을 받아들이는 방법에 따라 좋게 사는 사람과 나쁘게 사는 사람으로 나누어 질수 있단다.
지금너가 받고 있는 훈련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를 배우는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지금까지 몇일간의 훈련으로 무엇을 느끼니 지겨웠지 하지만 분명한 것은 시간이 지나 이훈련이 너의 미래를 결정 짔는데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아저씨는 믿는다.
작년에 월드컵대회가 있었지 아저씨가 너를 안후 가장 힘들었던때가 작년이었단다.하지만 고등학교 시절과 군대 시절의 고생이 그때의 시련을 이겨나가게 했단다. 이렇듯 전혀 상관없던 과거의 힘든시절이 30년후의 시련을 극복하게한단다.
엄마 아빠 사랑하지 그리고 또 밉지
아저씨는 밉지 않지
아저씨도 정원이를 사랑하지만 미울때도 있단다. 하지만 한별이는 밉지않단다. 너가 잘못되어도 화도 안낸단다 그냥 웃어넘기고 아이들이 그럴수도 있지라고말이다.
아저씨도 어렸을때는 부모님에게 불만이 많았단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 우리부모가 나를위해 더욱 엄하게 해주셨으면 더욱 훌륭한 사람이 되었을 텐데라고 원망해본적이 여러번있었단다. 그리고 아저씨가 보건데 너의 부모님들은 너를 너무 엄하게 안하시는 것같아 먼훗날 너도 아저씨처럼 너의 부모님을 원망할거라 예상한다. 우리 그때 이글을 보고 웃어보자.
이제 내년이면 중3이 되는 구나 한별이는 내가 판단하건데 머리가 좋은 것 같더라 우리나라의 입시 제도는 어른들의 몫이고 너가 원하는 학교들어 갈수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모든 것이 노력없이는 아무것도 할수없단다 . 한톨의 쌀마저도
부모님의 꿈은 너희들이 잘되는것이지 공부를 잘하고 1등을 하라고 하는 것은 아니란다.
하지만 부모님들의 과거의 경험으로 볼때는 학생때는 공부 잘하는게 최선이라고 생각된다
때로는 어린시절 연예인이 되고 싶을때도있고 주위 이성에게 관심을 가질수 있단다 아릅답지 하지만 그것도 너의 목표에 방해를 받는다면 안되지않겠니 너는 머리가 좋아 조금만 노력하면 좋은결과 있으리라 이아저씨는 믿는다.
사랑하는 한별아 어렸을때 귀엽던 모습이 이제는 사나이로서 당당히 이사회를 이끌어가는 사람이 되었으면한다.
너스스로 너의 꿈을 생각하고 그꿈이 이루어질수있도록 노력하거라 간혹 힘든일있으면 포기하지 말고 마라톤선수처럼 다시 일어나 목표를향해 한발한발 움직여보자.
이아저씨도 한별이가처럼 열심히일해 한별이가 자랑할수 있는 아빠친구가 되도록 노력할께.
이번훈련 잘마치고 혹 견디기 힘들드라도 세상을 살아 가면서 도움이 되는것이니 무사히 잘 마치고 그을린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
2003. 8. 9 아빠친구 배 재 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9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8
39729 유럽문화탐사 의환이! 오 하니! 뭐 하니? 정의환 2010.08.06 494
39728 일본 은~경! 사랑한데이~! 김 은경 2009.02.18 494
39727 일반 보고싶은 우리집 장남 이상훈 이상훈 2009.01.13 494
39726 일반 얼짱! 신제우~~~ 신제우 2008.07.28 494
39725 일반 보고싶다 아들 진성 박진성 2007.02.26 494
39724 일반 [re] 신주현 전화받고 사진보고 좋아서ㅋㅋㅋ 파리대장 2006.01.25 494
» 일반 춘천에서온 김새한별에게 김새한별 2003.08.09 494
39722 일반 힘든 하루를 즐겁운 마음으로 김수용 2003.08.03 494
39721 일반 아노야(오재택) 힘들지 힘내! 오재택 2002.07.27 494
39720 일반 4일 남았다 백 다은 엄마,아빠가 2002.01.09 494
39719 한강종주 사랑하는 형조야 형조엄마 2012.08.02 493
39718 한강종주 자랑스러운 찬민아~ 김찬민 2012.07.18 493
39717 국토 종단 보고싶은 내아들 순영아. 장순영 2012.01.11 493
39716 국토 종단 욜~~~ 이현희 2012.01.11 493
39715 국토 종단 사랑하는 내 아들 창희야 김창희 2012.01.03 493
39714 일본 그곳은 어떠니? 김지수 2011.02.17 493
39713 유럽대학탐방 좋겠다 !..... 은정 미나 2011.01.31 493
39712 유럽대학탐방 여행 십일째...용호야, 빨랑와~~ 노용호 2011.01.30 493
39711 국토 종단 힘들지만 장한우리아들아 안상빈 2011.01.12 493
39710 국토 종단 준환아! 네가 어디 있든 가족은 항상 함께 ... 장준환 2010.07.27 493
Board Pagination Prev 1 ...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