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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대원에게 짐이 되지 않고 잘 걸어 가고 있니 지금 7시5분 너도 벌써 일어나 행군을 하고 있니 식사 중이니 ? 사랑하는 봉균씨 엄마는 너가 없는 동안 느낀 것이 있단다 너가 우리집에서 꼭 있어야 할 사람이며 엄마가 너를 무척 사랑하고 있다는 것 말이야 너가 오면 이젠 공부하라고 잔소리 하지 않을 랜다. 그 힘든 탐험을 하고 오는 너이기에 많은 생각을 하고 그 먼길을 걸어 오면서 너도 결심한 것이 있겠지 이제부터 너가 하는대로 봐 줄께
어떻게 보면 너가 너무 많이 커 버린 느낌이 들어 엄마 품을 자꾸 벗어 나는 것 같아 좀 서운하기도 하고 그 조그맣든 봉균이가 벌써 엄마 품을 떠나 9일이 되어도 견디는 것을 보니 이젠 엄마도 너를 조금씩 떠나 보내는 연습을 해야 할까보다 너는 잘 견디는데 엄마는 힘들구나
봉균아 말썽을 부려도 너가 어릴때가 좋았다는 마음이 든다 하지만 너는 점점 크가면서 이젠
조금 사춘기로 접어든 너를 보며 좀 징그럽기도 하다 (크크) 수염이라도 나는 봉균이를 보면
너가 없으니 이 엄마 별 생각 다 하는 구나 너도 살이 많아 많이 쓰리고 아프지 참 대견하구나
집에서 조금만 아파도 엄살 부리던 너가 혹 대장님께 험살 부리는 것 아니니?
용감한 우리 아들은 이젠 안그르겠지 똑똑대장 보고싶구나 삼촌이 봉팔이 보고 싶대
할머니께서도 너가 궁금하신지 전화가 몇번 왔구나 엄마가 자신있게 말했지 봉균이 재미있게 멋진 남자로 변신해서 오고 있다고 엄마 거짓말 한것 아니지 엄마 거짓말 쟁이 만들지 말어 미소가 너가 없으니 이 엄마만 못살게 한다 너 빨리 와서 엄마 좀 도와 주라
엄마 옆에는 너가 든든한 보디가드가 되어 주어야 겠어 우리집 대들보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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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8
1529 일반 고맙구나 최원준 아빠가 2002.08.02 165
1528 일반 사랑해!!! 윤태현엄마 2002.08.02 129
1527 일반 내친구 지희야^-^ 정주리 2002.08.02 215
1526 일반 고생하며 성숙해지는 승민에게 이승민 2002.08.02 168
1525 일반 Re..같은 생각입니다 **대원아빠** 2002.08.02 178
1524 일반 태훈아 힘내라!!! 임창업 2002.08.02 166
1523 일반 고맙다 아들아! 윤태현엄마 2002.08.02 139
1522 일반 엽서 잘받아보았다. 이현해 2002.08.02 141
1521 일반 뭐든지 할 수 있어! 최원준 큰이모 2002.08.02 165
1520 일반 기훈아 누나다... 문희경 2002.08.02 235
1519 일반 Re.죄송하지만, 그건??? 저도,엄마예요 2002.08.02 136
1518 일반 신부님도 보내 주셨구나....하섭아!!!! 엄마가 2002.08.02 186
1517 일반 수고하시는 대장님.? 질문 학부모 2002.08.02 142
1516 일반 대한의 건아! 중경이에게 부평 할아버지가 2002.08.02 220
1515 일반 국진아,고맙다*성내초등6년장국진* 장국진의아빠장성덕 2002.08.02 288
1514 일반 풍운, 주성, 수지 (5) 아빠 2002.08.02 182
1513 일반 유정길군─ 엽서 또 받았어요──♡ ㅈ1선…♥ 2002.08.02 291
1512 일반 하루하루를충실히하고 있을 아들 태훈에게 엄마 2002.08.02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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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 일반 최씨가문의승헌.승민 짱!!! 엄마가 2002.08.02 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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