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한빛아, 간밤에 비도 많이 왔는데 잘 잤는지 궁금하구나.
행군은 쉼 없이 계속되고, 더욱 여정이 힘들어지고 있겠구나.

지금쯤, 점심을 먹고 잠시 휴식을 취한후라 계속 행군이 이어지고 있겠지. 어쩌면 졸음과 싸우며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아들아, 힘들수록 자신을 포기하고 너 자신의 마음에서 자유로와지거라.
힘듦을 바라보거나 생각하지 말고, 자연과 대화하며 주님과 대화하면서 걸어보거라.

어쩌면 너가 그리 좋아하던 만화와 컴퓨터, 그리고 TV에서 해방되어 새로운 것을 생각하고 새로운 것을 볼 수 있는 마음을, 영혼을 그리고 육체를 가질 수 있는 기간이 되리라.

항상 집안에서 의젓했던 우리 아들,
그곳에서도 더욱 모두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거라.

어쩌면 너무도 피곤하고 육신이 흐느적거려 만사 귀찮아질 때도 많으리라. 그래서 짜증도 나기 쉽고.... 힘들수록, 고통스러울수록 동료 대원들과 마찰보다는 함께 고통을 서로 짊어지는 지혜가 필요하단다. 특별히 친구 공윤이와 피보다 진한 사랑과 우정을 키워 갈 수 있도록 노력하거라.

한빛아, 너희들과 함께하는 연대장과 대대장 지도자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표현하도록 노력해야함을 잊지 말거라. 모든 것이 너희들의 바른 사람으로 자라기 위해 이 고통을 감수하고들 계실 테니까....

우리 아들 한빛아, 어쩌면 이번 행사가 끝나면 많은 것들이 더욱 자라서 너에게도 또한 주위의 사람들에게도 기쁨과 VISION을 주리라 믿는다.

한빛아 오늘도 너와 함께하실 하나님을 찬양한다.
사랑한다. 참으로 우리 아들 한빛이를.....

학교에서 아빠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2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1
4349 국토 종단 염승호 염승호 2014.01.17 641
4348 국토 종단 염승호 염승호 2014.01.17 591
4347 국토 종단 가슴 설레는 아들! 김진숙 2014.01.17 535
4346 유럽대학탐방 사랑하는 동휘야! 정동휘 2014.01.17 879
4345 국토 종단 사랑 하는 딸 인희 에게 // 인희맘 2014.01.17 718
4344 국토 종단 사랑하는 아들 심 민 기 에게 민기맘 2014.01.17 621
4343 국토 종단 멋진아들 유연서에게 유연서맘 2014.01.17 673
4342 유럽대학탐방 형주야 형주맘 2014.01.17 779
4341 유럽문화탐사 보고싶은 내 아들 secret 김민서 2014.01.17 0
4340 국토 종단 단무지 보아라~~ 준석친아빠 2014.01.17 361
4339 국토 종단 4연대 안태현 secret 안태현 2014.01.17 2
4338 국토 종단 4연대 정상혁 정상혁큰누나 2014.01.17 311
4337 국토 종단 최재민 에게 secret 최재민 엄마 2014.01.17 1
4336 유럽대학탐방 잘 자라주어 고마운 우리 규호! 이규호 2014.01.17 927
4335 유럽문화탐사 장석현에게 장석현엄마 2014.01.17 671
4334 국토 종단 최재민 아빠다 secret 최재민 아빠 2014.01.17 1
4333 국토 종단 상혁아 멋찐데 ~~` 정 상혁이 숙모 2014.01.17 529
4332 국토 종단 보 물 단 지 정 상 혁... 상혁모친 2014.01.17 520
4331 국토 종단 지원에게 지원아빠 2014.01.17 387
4330 국토 종단 정진준 끝까지 완주 secret 정진준 삼촌 2014.01.17 2
Board Pagination Prev 1 ... 1910 1911 1912 1913 1914 1915 1916 1917 1918 1919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