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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현희에게~

by 채현희 posted Aug 0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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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희야~
너무 멋지다.
니가 그토록 힘든 순례행군을 시작했다니..
이모는 한없이 기특하고 대견하구나.

지금은 힘들지만 힘든만큼 현희한테 얼마나 근사한 보물이 되는지
모를꺼야..

선하누나랑 선정이가 매일매일 물어보더라.
현희 어디가지 걸어왔을까? 하고.
그러면 이모는 "에구. 너희들도 같이 갔으면 얼마나 좋으냐, 현희처럼 근사한 보물을
가슴속 깊이 가지고 올텐데.."라며 말을 한단다.

집에서는 매일 게임하는 뒷모습만 보곤 했는데.
지금은 현희의 근사하고 잘~생긴 얼굴이 왜이리 보고싶냐..^^

엄마 아빠 동희 보고 싶지?
아무렴 그렇겠지.
엄마도 아빠도 특히 동희가 형을 젤 보고싶을꺼야.

참자.
조금만 참으면 완주네.
완주하고 그때 맛있는거 준비해서 그때 근사하게 만나야지.

완주의 기쁨과 함께 가족들과 찐한 포~옹을 하는거야.
야~ 기대된다.
현희가 우리나라를 완주하고 돌아오는 모습이..

검게 그을린 건강한 얼굴과
훨씬 더 의젓해지고, 건강한 웃음으로 그때 만나자.

채.현.희 !! ㅉ ㅏ ㅇ ! ! !

*추신: 여자친구들 많이 생기겠다.
의젓해지고 근사해져서^^


-현희가 보고싶어서.. 안양이모가 쓴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