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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야 오늘로서 네가 떠난지도 8일이 되었다 오늘은 어느 고장을 지나고 있는지 너는 특히 모기한테 잘물리는데 약은 잊지않고 잘바르고 있느냐 양치질도 특히 신경써서 열심히 하고있겠지 어디 아픈데는 없는지 얼마나 탔는지 모든게 궁금하고 또 보고싶구나 윤수야 같이 행군하는 다른 친구,형 누나들 중에 특히 잘견디고 남을 보살피고 격려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본을 보고 너도 힘들고 어렵겠지만 그런 인물이 되도록 한번더 용기와 힘을 내거라 네가 읽었던 삼국지나 수호지 등등 여러 책에서도 그런 인물만이 사회와 크게는 역사에기여하고 남는 사람이 되는게야 이왕 떠나 힘들고 고생하는 길이라면 남의 뒤에서 허덕되고 인상쓰고 괴로와 하기보다는 이 긴 행군의 와중에서 지나치는 고장에 대해서 하나라도 더알도록 노력하고 남을 배려하고 힘을 북돋아 주려고 파이팅이라도 크게 외치고하는 적극적인 우리 윤수가 되었으면 하고 아빠 욕심부려 본다 윤수야 임마야 엽서는 어떴게하고 한번도 안오냐 네소식이 정말 궁금하다 윤수야 내일 또 연락할께 배탈이나 건강 조심해야 한다 몸 항상 깨끗이 하도록 손발은 꼭꼭 씻어야한다 힘내라 아들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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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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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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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18 일반 윤수야 ~~ 엄마가 2003.01.15 5220
42617 일반 사랑스런 나의 아들 김호용에게 김호용 2005.08.06 4925
42616 일반 멋남 성호 류성호 2008.07.21 4777
42615 일반 에~요~ 멋남 성호에게 류성호 2008.07.28 4756
42614 일반 34 대대 멋진 사나이 김호용군에게 김호용 2005.08.06 4632
42613 일반 멋남 성호에게 류성호 2008.07.23 4622
42612 일반 아들에게 쓰는 편지 신기한 아빠 2002.01.04 4347
42611 일반 율전동 박용찬 2005.07.16 3650
42610 국토 종단 백록담 화이팅!! 백록담 2010.07.26 3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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