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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앞마당 옹기 함지박 속을 들여다보니
올챙이 뒷다리가 나와 있더라.
네가 올때쯤엔 개구리가 되겠지.
송사리도 잘 크고 있다.

개구리가 알을낳고,
그알에서
올챙이가 깨어나고
그올챙이가 자라서
개구리가 된다.
자연의 법칙, 순리다.그리고 진리이고.
간단한것 같지만
모든것은 변하고 혹은 유지하기위해 무던히 애를 쓰며
노력한단다.
공짜로 되는것은 하나도 없는것 같다.
힘들겠지만 우리나라의 구석구석을 애정을 갖고
바라보고 느끼길 바래
그리고 작은것에도 감사하는 마음도 키우고
친구들 동생들에게 배려하는 마음 잊지말고

참! 흰둥이도 잘 지내고 있다.
흰둥이도 네가 그리운가보다.
흰둥이 하고 네가 제일 친 하잖아.

우리 아들이 집에 없으니 인라인 타러도 안간다.
아직 까지 한번도 안갔어.
오늘 미래랑 형근이 데려올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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