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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 조작을 잘못해서 제목도 제대로 못치고 글이 올라가더니만....

한페이지를 썼는데....페이지가 넘어가 버렸네.... 세번째 쓰고 있다... ^^;;

미아리 할머니께서 전화로 네 걱정을 한껏하셨다...

이그 에미 잘못만나서 재환이가 고생이지...하시며...

그러니??

엄마는 재환이가 훨씬 마음이 부자가 되어 돌아오리라 믿으며....

이까짓 고생쯤 잘 견디고 있을거라 생각한다... 맞지?

어제는 이웃집 아주머니께서 셀리가 너무 짖어 시끄럽다며 내려오셨었다...

너도 알지?? 셀리가 목소리 하나는 정말 큰거...

죄송합니다...를 연발하며 말씀드렸지만....

다음부터는 짖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겠습니다...라는 말은 못하겠더라...

셀리가 말을 잘 들어 줄것 같지가 않아서.... 때문에 셀리는 지금 자유다...

조금 덜 짖을까 싶어...풀어 놓았거든...

보고 싶구나...이재환!!

시커먼스가 되어 돌아오겠지??

그렇게도 자주 가던 경복궁이었지만....16일날 너를 만나러 가는 경복궁은 아마도 지금껏 봐왔던 경복궁이 아닌 사랑과 온기가 가득할거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갖는다...

너를 만난다는 기쁨과 함께...

오늘도 예쁜 꿈 꾸고...

희망찬 내일을 맞이하길 바라면서...

재환이가 부재중인 일곱쨋날 저녁에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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