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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사나이 봉균아(15대대)

by 조봉균 posted Aug 0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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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이로 새롭게 변신하는 엄마 아들 봉균
너무 멋있게 변해서 오면 엄마가 못 알아라 보닌깐 조금만 아주 조금만 변해서 와
너가 집에 없으니 엄마의 할일이 없어진것 처럼 허전하고 기운이 없다. 너가 엄마의 전부였나
매일같이 너의 방에 와서 너 대신 컴퓨터만 못 살게 하는 구나 봉균아 힘들지
참 배에서 화장실 갔다가 없어진 사람 너 아니지 집에서 처럼 화장실에서 책 보면 안돼
신발끈 잘 매고 휴식일때는 샌달 신어 발 마사지 하고 잠자 아 또 엄마가 참견하지 안 하려고 하는데 엄마도 노력할께 봉균이도 힘내서 사나이로 보자
우리 아들 머리깍고 가길 잘했어 단번에 알아 볼수 있고 너는 잘생겨서 머리를 빡빡 밀어도 귀엽데 (현서 아줌마가) 후후 봉균아 머리에 너무 신경쓰지 말고 남자들은 외모에 신경쓰면 안돼
봉균이 너가 깍아 달라고 했으니 자신감을 가지고 다른 대원들과 합류 했으니 너는 조금 경험이 있으니 새로운 대원 많이 도와주고 항상 엄마 아빠 미소가 지켜 보고 있다는 것 알지
미소가 오빠 사랑해 라고 적어 달래 오빠 보고 싶어 하고 오빠 정말정말 보고 싶어 많이많이
걱정하지 말래 옆에서 미소가 계속 적어달래서 오늘은 이만 적을래 봉균이와 엄마만의 시간에 방해꾼이 나타나서 나중에 또 적을께 힘내고 사랑한다 . 화이팅